31일-만나다.
31일-박문수씨와 아르헨티나 축구팀(??)을 만나다. (만날 뻔 하다.) 오늘 아침에 ‘기쁨의 천마일’ 저자 박문수씨를 만나기로 했다. 한국에서 아프리카 가기 전에 도서관에 있는 아프리카에 관한 책들을 있는 데로 읽어봤었다. 물론 다 한국인 저자에 한해서. 하지만 나를 만족시키는 책을 찾기는 정말 힘들었다. 그 와중에 단 한 권의 책이 나의 기대와는 달랐지만, 내 기대를 뛰어 넘는 무엇인가를 줬었는데, 그 책이 바로 ‘기쁨의 천마일’이다.- 블로그의 이전글에 써 있다. 그 저자가 마침 프리토리아에서 공부를 하고 요하네스버그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연락의 취해서 만나볼 수 있었다. 어떻게 연락을 취했냐고?. 그냥 하면 된다. 아무튼, 역시 기대했던 대로 박문수씨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고, 배울 점이 많은..
Africa/아프리카여행일기
2010. 6. 1. 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