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가고 또 가고
6.11-가고 또 가고. 거리상 더반에서 PE(포트앨리자베스)는 그렇게 많이 멀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처음 버스 티켓을 탈 때, PE에서 cape town가는 것보다 더 비쌌다. 왜 그럴까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처음에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가 했더니 점점 길이 작아 지더니 어느 샌가 지방국도가 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낮에 가는 버스를 예약한 것을 후회 했었는데(당연히 그럴 것이 숙소에서 두밤을 그냥 날린 것 같은 기분이고, 그냥 하루를 날린 같은 기분이기 때문이다. 자고 일어나서 바로 버스 타고,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숙소를 들어가서 자니,,,,)경치를 보니 마음이 풀리기 시작했다. 난생처음 보는 자연환경이 이었다. 물론 어떤 아프리카 자연을 봐도 처음 보는 환경이겠지만, 역시나 눈의 번쩍 뜨이..
Africa/아프리카여행일기
2010. 7. 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