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낭여행 준비(배낭준비)-배낭여행은 배낭 싸는데서 시작한다.
템플 대학교에서 3개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12월 초에 끝이 날 예정이었다. 내가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2달여. 그동안 여행을 준비해야 했다. 9월 쯤부터 여행을 염두에 두고 아이템들을 하나 하나 모았었는데, 야영용 아이템을 구경하는 것이 취미 생활 비슷하게 될 정도였다.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eastern mountain sports라는 미국의 저가(??)브랜드가 있었다. 노스페이스나 기타 유명 브랜드 만큼의 안정성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잘 고르면 어느 정도 퀄리티가 나오는 브랜드였다. 무엇보다 전문샵이 유팬(University of Pennsilvania) 캠퍼스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자주 갈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아이템을 계속 구입해 나갔다. 가장 먼저 산 아..
America/동부기차여행스토리
2010. 3. 16.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