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 사람 그리워>
내일은 짐바브웨로 갈 예정 이었다. 하지만 일혼 친구를 만나면서 일정은 급 변경 되었다. 원래 짐바브웨로 가서 빅폴을 다시 보고, 사파리투어 상품을 사서 사파리를 보고 내려갈 생각 이었다. 보츠와나를 강추한 아저씨가 있었지만, 왠지 빅폴을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보츠나와로 가서 쵸베 사파리를 할 수 있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친구는 리빙스톤에서 바로 보츠와나 쵸배네셔널파크 사파리투어가 있다고 했다. 싸던 짐을 그대로 두고 숙소에 하루 더 묶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에는 돔에서. 돔 가격은 8달러. 캠프는 5달러.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계속 돔에 있을걸 그랬나 보다 하는 생각도 든다. 하긴 텐트에서 자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 돔에 짐을 풀고 잠시 쉬고 있으니 또..
Africa/아프리카여행일기
2010. 7. 1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