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함께 읽기
신영복 함께 읽기 여럿이 함께 저 예스24 | 애드온2 신영복 함께 읽기 솔까(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나는 신영복 선생님을 잘 알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본인을 진보 진영 미래 패러다임을 이끌 사람 중 한명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빈약한 독서량과 역사에 대한 관심 부족 외 기타 등 등의 핑계로 신영복 선생의 책을 단 한권도 정독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신영복 함께 읽기’를 내가 함께 읽을 자격이 있는지부터 의심해 본다. 역시나 그랬던 까닭에 처음 ‘여럿이 함께 쓴’ ‘신영복 다시 읽기’를 읽는 것이 참 힘들었다. 각 장마다 바뀌는 문체와 선생에 대한 사전 지식의 부재로 공감하기 힘든 감동 포인트, 거기다 잘 알지 못하는 시대적 배경의 언급은 이 책을 단번에 읽기에 힘들게 만들었다. 하..
잡동사니/Books
2010. 11. 14.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