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약해 놓고, 이런 저런 정보들을 뒤지며 주변 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교수님 두분과 면담을 했고, 프랑스어 교수님께 청강 허락을 받았다. 그리고 월요일 스와힐리어(아프리카공용어) 수업에서도 교수님께 청강 허락을 받았다. 지인들의 반응은 크게 세가지다. 1. 긍정: 좋겠다. 부럽다. 젊을 때니 잘해 봐라. 2. 걱정: 중요한 시기에 성급한 선택이 아닌가? 너무 위험하지 아니한가? 3. 부정: 무턱대고 하는 쓸데없는 행동 아닌가? 사실 부정과 걱정은 조금 비슷도 하지만 아무튼 둘다 안가기를 조금 더 바라는 마음임은 느낄 수 있다. 현재 나는 아프리카 여행 준비를 크게 세 가지 정도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여행, 경력과 경험,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이 중에 여..
Africa/아프리카여행일기
2010. 3. 16.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