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도 샀고... 드디어 출발.
부르르르르르ㅡ르르르르르..... 떨리는 마음으로 기차표를 샀다. 처음 행선지는 워싱턴.dc 참고로 워싱턴dc는 꼭 dc를 붙여 줘야한다. 미국의 행정수도 워싱턴디씨. 그 당시에는 조지부시가 화이트 하우스에 살고 있었다. 참 인기없는 대통령이었다. 부시보러 워싱턴 가는 것은 아니었고, 일단 남쪽으로 가기로 하다 보니 워싱턴을 들를 수 밖에 없었다. 더 운이 좋겠도, 어머님의 친구분이 내가 미국 입국한 해에 미국에 신학을 공부하러 오셨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버지니아에서 일하실 때 함께 일했던 절친(???) 아저씨도 계신단다. 아무튼 나는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으로 간다. 아하!! 여기서 잠시. 프리패스를 샀다고 아무기차나 막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듯이 프리패스를 가지고 티케팅을 해야한다. 여권도 보..
America/동부기차여행스토리
2010. 4. 2.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