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면 기차역에서 내린다.
워싱턴 dc에는 유니온 스테이션이 있다. (http://www.unionstationdc.com) 솔직히 정말 부럽지만, 한국의 기차역들과는 다르다. 물론 시설은 최근에 엄청나게 지어댄 서울역, 용산역, 수원역, 동대구역 등 등 ktx라인의 첨단 시설만 못하다. 하지만 기품이 있는 역들은 굳이 리모델링을 하지 않더라도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불만 보다는 기쁨을 준다. 그렇다고 워싱턴dc의 유니온스테이션이 시설이 구리냐? 그 말은 절대 아니다. 워싱턴에 도착하면 유난히 흰 기차역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dc의 샐러리맨들 공직자들이 가볍게 식사와 쇼핑을 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서 유니온 스테이션을 경험 할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카페테리아는 여행객이라고는 절대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
America/동부기차여행스토리
2010. 4. 14. 23:49